홍대에 있는 남자들의 음식점 두 군데
하카다분코 - 일본 라멘집. 홍대에서 매장을 운영한 지 오래되었고 아주 유명해서 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. 그러나 난 최근에서야 한번 가봤다. 나에게는 돼지국밥 레벨의 난이도인 음식;; 명성에는 약간 거품이 있지 않나 싶다. 이게 일본식 장인정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QC가 엄격한 모습을 볼 수 있다. (후임이 면을 뽑는 모습을 선임이 지켜보고 있다 잘 못하면 다시 알려준다.)
게이와 품절남 - 상수역과 합정역 중간쯤에 위치한 술집. 최근에 생겼다. 음악이나 분위기는 대학생들을 타겟으로 삼은 듯...그래서 약간 시끄럽지만, 크롬바커 맥주가 맛있고, 닭똥집 안주가 잘 나온다. 상호명이 호감이다.
유통기한 8년 지난 epn100 크로스 현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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