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년 12월 29일 수요일

2009.11.24

쓰다.
쓰다.
이렇게 쓸 수가 없다.

약속, 기대, 미래,
살 수 있다는 희망.

마침표가 없어야
출렁이고 격동하는 것들이

종국. 끝내.
안으로 돌아들어 허리를 끓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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