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춘영화
2012년 6월 13일 수요일
사막
붙박힌 자세로 무언가 여기 있지 않은 아주 먼 곳, 아주 먼 어떤 것을 바라보는 듯한 고양이.
르끌레지오의 <사막>이 떠오르게 만든 장면.
떠나왔지만, 그리워하며, 결국은 다시 돌아가 생명을 낳는 곳.
베두인들이 북아프리카의 고향을 향해 푸른 베일을 감고 걷고 또 걷고 또 걷는 장면이 연상되다.
@ 홍대 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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